라구나우즈 한인회 추석잔치 성황…420명 모여 여흥 즐겨
라구나우즈 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박승원) 추석 잔치가 420여 명이 모이는 성황을 이뤘다. 지난 26일 라구나우즈 빌리지 내 5번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잔치에 참석한 단지 내 한인과 외부 하객은 한인회 측이 마련한 명절 음식을 먹고 다양한 동호회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승원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국의 정취와 가족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고향의 산천과 일가친척들과는 떨어져 있지만, 여기 모인 우리가 이곳에서 힘을 모아 살아가고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라구나우즈 빌리지는 남가주의 대표적 은퇴자 거주 단지다. 주민은 1만8500명이며, 한인은 약 2500명으로 추산된다. 추석잔치 한인회 한인회 추석잔치 이하 한인회 박승원 회장